앨리스가 물었다.

Rhei 주절거림/가져오기 2013. 2. 11. 21:21

"내가 여기서 어느길로 가야하는 지 말해줄래" 

체셔 고양이가 대답했다.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달렸지." 

"어디든 별로 상관없는데..."

"그렇다면 어느 쪽으로 가든 무슨 문제가 되겠어?"

"난 어딘가에 도착하고 싶거든." 

"넌 틀림없이 어디든 도착하게 돼있어. 걸을만큼 걸으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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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h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