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다..

두 달간 나의 수목을 붙잡아두던 드라마가.. 

엔딩도 깔끔하게.. 

드라마 블레도 대본집도 하다못해 OST조차 남기지 않은 채

정말 깔끔하게 끝을 맺었다

 

 

posted by Rhei

일정을 정리하다가 오빠의 생일을 봤다.
그리고 니가 내 옆을 떠나던 그 날을 봤다.
어느새 오빠없이 지내온 시간이 20년이 넘었구나..
여전히 20대의 젊음으로 기억되고 있는 너는 내 옆에 있었다면
어떤 모습으로 어떤 다음을 준비하고 있을까..
매일매일 기억했고 너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 다짐했고
그런 시간이 흘러 어느날 문득 그리워졌고
어느 날은 너가 세상에 없다는 사실을 잊기도 했고
어느 날은 너가 세상에 없다는 새로울 것 없는 사실에
다시금 가슴이 쿵 떨어졌고..
그리움도 옅어지는 그런 날들에 문득문득 서글퍼지는..
너의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던 나는 지금 뭘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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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hei

하루종일 창문닫고 컴만 바라보다 어느새 이 시간이네.

뭔가 어둑한 느낌에 창문을 열었는데 

여름철 장맛비처럼 비가 오고 있다. 

비릿한 비냄새도 시원한 빗소리도 살랑 불어들어오는 바람도 

참 좋다. 

우비입고 저 빗속을 달리면 참 시원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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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hei

같은 주소로 같은 가게에 주문을 했는데
배달특급에서는 배달불가지역
배민에서는 배달가능지역인 이유는 뭘까?
거리가 멀어서인가해서 봐도 아니다
뭐가 문제지??
듣기론 배민보다 배달특급이 수수료나 광고료도
더 낮다던데..
수수료 더 내더라도 공공앱보단 배민이라는 건가?
내 생각엔 공공앱을 더 이용해서 살리는 게 맞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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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hei

이젠 기사하나도 이해하기 힘들군..
분명 한글로 적혀있는데
뜻을 알수 없는 것들이 가득해.
신조어들이 아무리 보편화되었다하여도
적어도 기사는 정확하고 명확한 사전적인 단어로
적어줘야하는 거 아닌가?
아무리 찌라시같은 인터넷 기사 한 줄이라도
말이지..

이런 말을 하는 건 결국 나도 나이를 먹었다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아닌 건 아닌거지!!!
이건 무슨. 단어를 보고도 뜻을 듣고도
이해 할 수 없는 것들이 왜 이리 넘쳐나냐고!

posted by Rhei

유통기한

냉장고며 싱크대며 하다못해 화장실까지 다 뒤져가며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닥쳐오는 물건들을 다 버렸다

딱 하나

유통기한이 제일 오래 지난 너
어찌 버려야하는 걸까

과감히 잡아놓고
오늘도
슬그머니 제자리에...


posted by Rhei

시끄러~~~



버스 안이 시끄러

사연많은 신세한탄 아주머니들이 앞 뒤 왜 이리 많아

모든게 즐거워 꺄르르르 거리는 애들은 또 왜 이리 많아 

이 와중에 뒷자리 전화 걸고있는 너는 누구니

제발 받지마... 라는 나의 소망은 무색하게 받아버리네.


그보다 짜증나는 건

이 상황에 전원꺼지는 나의 블루투스 이어폰은 뭐니

이 듣기싫은 세상 소음과 차단시켜줄 유일한 너 인데....!!!

난 아직 반도 못왔다구


거슬려 거슬려 거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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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hei

음....
친구는......
결국은 남인 걸지도...

친구가 남이라기보단 친구가 선택한 진짜 가족이
나와는 남인 건가....

결국 친구는 가족같은 친구일 뿐....
가족일 순 없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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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hei

그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된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진실일 것이라고...

짐작하게 하지말고 알려주길....
난 그저... 듣고 싶을 뿐이다.

더 이상 나 스스로 상처내기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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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hei

생각이

생각을 낳고....

요즘 생각이 너무 많다..
생각없던 그 때가 그립고도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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