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8 대림미술관
with 은진언니

오랜만의 외출
오랜만의 만남
오랜만의 여유
오랜만의 웃음.....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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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온에어

 

서현수, 조민아,김효진,오대환

- 오늘의 게스트: 테이

 

2008.03.21with 혜숙, 미선  대학로 이다1관

 

라디오방송국 국장이 나오고 피디가 나오고 작가가 나오고

그리고 과거의 사건으로 아픔을 간직한 싸가지없는 스타와 그 매니저

라디오스타랑 비슷한 내용의 라디오방송국이야기

 

에... 뭐라 할 말이 없다..

즐겁게 웃다오긴했는데 

딱히 생각나는 내용도 노래도 춤도없다.

화장을 고치고에서 봤던 오대환씨는 여전히 웃기는 것엔 일가견이 있으시고

(첨엔 보면서 누군지 생각안나 얼굴만 익숙한 개그맨인가 하는 생각도 했다는..)

무대위에서 하는 행동들이 왜?? 왜 저러지?라는 생각만 가득했고.

뭐 극중 라디오 게스트로 출현한 가수 테이의 한 곡의 노래를

비싸게 듣고 온 느낌이랄까...

 

요즘... 보는 공연마다 왜 이러니.... ㅠ.ㅠ

한달에 한편의 공연이라도 좋으니 보고나서 가득해지는 공연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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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햄릿 시즌2



햄릿 : 김수용 오필리어: 신주연 거투르스:강효성  

2008.02.21 극장 용

 

 

뮤지컬 햄릿.

시즌1의 감동을 그대로 가슴속 가득 가지고있었기에

무한 기대를 가지고있어서였던 걸까..

이렇게 밋밋한 햄릿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극이 무대위에 올라가고 이런 저런 수정은 불가피한 것이고

그래서 더욱 공연이 멋있어 지는 건 같은 공연을 여러번 보게하는 요소이다.

공연을 할수록 좋아지는 배우의 성량도...

 

햄릿 시즌2..

공연을 너무 갈고 닦으셨나보다.. 햄릿만의 매력이 가득하던 시즌1과는 달리

너무너무 밋밋하다..

첫공보고 나오는데 관계자분이 물어보셨다... 어떠세요..라고..

그냥 살포시 웃어버렸다... 그리고 한마디.. 다신 안 볼것 같아요...

 


2008/03/23 09:27 네이버블로그작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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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 프리미엄시사회



2008.03.18

with 혜숙 서울극장1관 pm9:10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은 지성, 김인권이다.

소리없이 강한 포스..

 

개그의 피를 이어받은 권상우

초반부터 모호한 발음과 버럭질로 진지한 장면에서마저

웃음을 유발해주시니.. 허참..

악역이라도 다 독하기만 한 건 아니라고

자신이 의도한바라하니 어쩔순없지만..

 

송승헌.. 그래 당신은 멋지다 인정..그러나..

연기변신이라는 말을 한다만 그런 거 같기도 하다만...

그래도 그냥 멋있게보이기만하는..

액션씬 찍는다고 연기변신이 되는 건 아냐

 

 

권상우의 개그와 송승헌의 멋진 척 아래

그나마 연기하고 있는 건 지성과 김인권정도..

 

극 전반의 긴장감과 중심을 잡고있는..

지성팬이라면 볼만할 듯해..

물론 지성도 뉴하트전에 이 영화가 먼저 개봉되었다면

크게 호응받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뉴하트의 은성과 너무 극과 극인 캐릭터라 더 눈길을 끌었단 생각이 드니까.

 

여튼 누군가 지성만 나오면 소름끼치고 긴장된다 하였으니.

특별우정출연이라지만 진정 당신이 주인공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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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업2



2008.03.15

with 상호 대학로CGV

 

빗 속에서 춤추는 장면이 일품

그 하나로 모든 건 머리 속에서 사라지는.. 

음악이 좋아~

춤도 좋아~ 나도 춤추고 싶었어~ ^^;

내 속의 무언가 꿈틀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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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쥐구멍 볕들날/문화생활 2007. 11. 18. 00:00



 

 

 

2007.11.17 KT&G 상상아트홀 「싱글즈」

 

나난:구원영  동미:백민정  정준:김태한  수헌:전병욱

 

2007.11.17 with 혜현, 현정  KT&G 상상아트홀 「싱글즈」

 

병욱씨 단관티켓이었고 혜정언니의 대타였다..

영화와 똑같다라는 말들을 하지만 난 뭐 영화를 안봤으니까.

아니 분명 보긴했는데 기억엔 없다...

29살...... 다난한 얘기들을 풀고있지만

내가 그 나이만 되도.... 라는 생각으로 보고있으니

대략 공감없고..... ^^;;

나름 웃고 즐기고 왔으니 됐다고 해야하나...

 

병욱씨는 왜 그리 느끼한 거야...... 으...

잘난 척 멋진 척..

그 무대 위의 모습이 왜 모배우와 오버랩되는거야

보는 내내 혼자 남들과 다른 이유로 피식거리다 왔다.

 

 

posted by Rhei

뮤지컬 햄릿 (10.12~11.11)

쥐구멍 볕들날/문화생활 2007. 10. 12. 23:30

 

 

햄릿: 김수용 / 오필리어:신주연 

거투르트:서지영 / 클라우디우스:조유신 / 폴로니우스:김도향

 

2007.10.12with 혜숙  유니버셜극장

 

첫공의 전 티켓을 불우이웃돕기자선티켓으로 한 단체에 풀어버리다니..

정말 공연 직전 힘겹게 구한 티켓이었다.

물론 내가 아닌 혜숙이가..

미친듯이 뛰어 공연시작 직전 들어가 본...

 

공연에 감동받아 목소리가 떨려보긴 첨인 듯하다...

김수용이란 배우를 알고 그래서 이 공연을 보고있다는 것이

너무도 행복했던 그 시간...

신인인 신주연씨를 제외하면(능력을 아직 몰라서..;) 앙상블들까지도

노래와 연기력에 인정받고있는 베테랑들..

그래서 고조되어있는 기대를 200% 충족시켜주던..

수용씨... 더욱많이 성장하였다.. 그래서 더 뿌듯~~~ ! ^^ 

 

유니버셜이라는 극악무도한 극장을 용서하고 있었다.

 

 

 

posted by Rhei

만남의 광장 (구로CGV pm5시)



만남의 광장


2007.08.19

With 혜숙 구로CGV pm5시


 

<메인카피>

웃음 잘 날 없는 그 곳 
땅속 깊은 곳, 은밀한 만남이 시작된다 
여기가 남쪽이여... 북쪽이여...? 
우리 마을에 '수상한 선생'이 나타났다!

 

 

예상을 벗어나지 못했고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뭐 다들 연기는 베테랑들이라 또한

자주 보지 못했던 옛 분들이 많이 보여서.. 반갑기도 하고..

 

류승범씨의 점점 망가져가는 모습.

그 더뤼한 리얼 사운드....

 

웃자고 만든 영화 그냥 편히 웃고왔다... ㅋㅋ

 

단...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고자 하는 분이 계시면..

그냥 이번 설특집영화로 할 거 같으니 기다리시라고...;;;

이럼 안될라나...^^:;

 

 


posted by Rhei



ただ、君を愛してる (다만, 널 사랑하고있어 2006)


2007.08.15 

with 혜정언니, 명민언니 삼성코엑스메가박스 pm6:20



생애 단 한번의 키스, 단 한번의 사랑

生涯ただ一度のキス, ただ一度の戀

 

 

 

이미 다운로드로 본 영화이고 일본사이트에서 dvd까지 구입한...

적어도 4번이상은 본 영화인데도 불구...

영화관에서 큰 화면으로 본다는 이유하나로..

그런 이유로 영화에 대한 감상평은

그 큰 화면 가득차는 두 사람의 모습은 감동자체~ ^^;; 

라는 말로 패스~

 

보다시피 일본영화다.

극장에서 개봉하여 보러간 일본영화들은...

관람객수가 정말 적은... 나까지 포함 5-6명 그런 씩이었는데

타다키미는 광고의 효과일까 아님 메가박스라는

영화관의 특성때문일까.. 자리를 가득 메운 것이...

이런 기분 처음이야....

 

일본영화를 전국의 메가박스에서 동시개봉하고

극장마다 타다키미만의 공간을 마련하여 사진을 전시하고

그 큰 현수막을 걸고...

심지어 주연배우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무대인사까지...

언제부터??? 정말 적응안돼...

굉군의 인기가 그만큼 커진 걸까??

케이블티비들도 앞다투어 굉군의 오래전 드라마들을 틀고있고

케케묵은 굉군의 영화들이 개봉하고...

기분좋은 일이지만..... 또 그저 좋지많은 않은 것이

이 묘한 기분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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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hei



2007-08-12 p.m6 동숭아트소극장

이석준, 박호영, 우현주, 정재은, 정수영

 

 

"옛날 일은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나쁜 놈은 되기싫더라구"

 

영화감독으로 성공한 그 남자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과거의 여자들을 만나는 이유이다..

 

어릴 적 사랑했던 여자

그냥 몸으로 대화했던 여자

선배이자 선배의 아내였던 여자

그리고 그가 정말로 사랑했던 여자...

 

그 나쁜 남자를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하는 여자들..

여전히 그를 사랑하는 그녀들에겐

과거의 상처가 현재의 상처가 되어버리는...

 

"겨우 잊을만 하니까 나타나서 정리가 하고싶어?

 죽을 뻔하다가 겨우살아난 사람을 다시 죽이는 거야 완전히 짓밟는 거라고.

 넌 다 나빠 다 나쁜데 이게 젤 나빠."

 

앞의 여자들이 그에 대한 사랑을 재차 확인하며 과거의 상처에

현재의 상처를 안고 사라졌지고

그가 정말로 사랑했다던 은후라는 여자는

정말 속시원하게 퍼부어대지만 그녀 역시도 상처투성이인 걸..  

허나 그 남자도 상처받았나보다...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에 눈물지으며 변명하기위해 기를 쓰는 걸 보니...

그 모습에 조금 위로를 받았다고나 할까...

 

마지막의 반전....

처음 시작할 쯔음 예상했던... 그대로 들어맞아버리니 솔직히 맥빠졌다

그리고 드는 생각... 정말 나쁜 놈이다..

그가 나쁜 남자라는 건.... 절대 불변의 법칙이라고 할까...

 

 

 

posted by Rhei